[룩@재팬] 히로스에 료코, 10년 만에 日 후지TV 게츠쿠 출연

TV리포트 뉴스팀 2017. 5. 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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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10년 만에 후지TV 간판 드라마 시간대인 게츠쿠(월요일 밤 9시 드라마)에 출연한다.

오리콘, 여성자신 등 일본 언론은 22일, 히로스에 료코가 오는 29일 방영 예정인 게츠쿠 드라마 '귀족탐정' 제7화에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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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인기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10년 만에 후지TV 간판 드라마 시간대인 게츠쿠(월요일 밤 9시 드라마)에 출연한다.

오리콘, 여성자신 등 일본 언론은 22일, 히로스에 료코가 오는 29일 방영 예정인 게츠쿠 드라마 '귀족탐정' 제7화에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히로스에 료코가 귀족탐정의 주인공인 아라시의 아이바 마사키와 연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히로스에 료코의 게츠쿠 출연은 '갈릴레오' 이후 10년 만이다.

히로스에 료코는 '귀족탐정' 출연 제의를 받고 놀라움과 기대감에 들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히로스에 료코가 맡은 배역은, 전자 대기업 사장 토쿠라 겐이치(오기 시게미츠 분)의 후처인 '미츠에' 역. 토쿠라는 15년 전 전처를 잃고 이후 비서와 함께 집안을 일으킨다. 아이들은 모두 비서와의 재혼을 원하지만 토쿠라는 비서가 아닌 긴자의 호스티스 출신 미츠에와 재혼한다. 그런데 어느날, 토쿠라가 돌연 사망한다.

'귀족탐정' 제7화는, 미츠에가 재산을 노리고 아버지를 죽였다고 판단한 토쿠라의 자녀들이, 탐정 사무소에 수사를 의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히로스에 료코의 첫 게츠쿠 출연은 1996년 4월 방영된 기무라 타쿠야, 야마구치 토모코 주연의 대히트작 '롱 베케이션'이다. 히로스에 료코는 이후 '비치 보이스'(1997년 7월), '속도 위반 결혼'(2001년 7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드라마 '귀족탐정'은 1984년 4월 시작된 게츠쿠 드라마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아이바 외에도 나카야마 미호, 타케이 에미, 나마세 카츠히사, 키나미 하루카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방송 이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히로스에 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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