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 온라인 몰엔 이유가 있다>가격 경쟁보다 품질 경쟁으로 미시족 사로잡아..여성의류 전문몰 '쉬즈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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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류 전문몰 '쉬즈팝'은 디자인과 소재를 꼼꼼히 따지는 미시족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황용하 대표(51)는 패션모델 출신인 아내의 도움을 받아 2007년 '카페24'의 온라인몰 솔루션을 활용해 쉬즈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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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류 전문몰 '쉬즈팝'은 디자인과 소재를 꼼꼼히 따지는 미시족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황용하 대표(51)는 패션모델 출신인 아내의 도움을 받아 2007년 '카페24'의 온라인몰 솔루션을 활용해 쉬즈팝을 열었다. 그는 여성들이 20대 후반이 되면 전보다 지출을 늘리되 품질을 보는 눈이 까다로워진다는 점에 주목, 품질 우선주의를 고집하고 있다. 경쟁사 상품보다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판매한 결과 주부들의 신뢰를 얻었고 20대 초반까지 고객층이 확대됐다.
아내의 눈썰미를 발휘해 구성한 코디 세트도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 블라우스·스커트 세트는 계절마다 5000세트 이상 팔리면서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랐다. 세트 단위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매출도 덩달아 뛰었다. 2012년부터 매출은 연간 30% 이상 늘어나고 있으며 재구매율도 50% 이상에 달한다.
2013년에는 카페24의 솔루션을 활용해 영문·중문·일문몰을 열었다. 황 대표는 한국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무대 어디에서나 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은 황 대표와의 일문일답.
- 창업 계기는.
"1990년대 초 매킨토시 판매사업으로 승승장구하다 IMF 위기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에는 안 해본 일이 없었다. 온라인 쇼핑몰 인프라를 활용하고 아내의 도움을 받아 패션 사업을 시작, 오늘에 이르렀다. 고객 입장에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준비된 인프라를 활용하려는 자세 등이 성장 요인이다."
- 글로벌 사업상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한국을 제외한 지역별 매출 중 영미권 비중이 가장 크다. 크고 여유로운 '루즈핏 스타일'을 앞세웠더니 호응이 컸다. 우리나라, 주변국보다 고객체구가 큰 영미권 특성에 쉬즈팝 전략이 맞아 떨어진 셈이다. 국내에서 '보나카 원피스'란 이름으로 판매하는 의류의 경우 영미권에서 '리프 프린트 어스 톤 드레스'라고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 향후 계획은.
"사업이 자리 잡은 뒤 아프리카 난민이나 결식 아동들을 위한 기부를 작게나마 이어왔다. 패션 사업으로 얻은 것들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려고 한다. 지난 10년 사업을 위해 재능을 발휘해 준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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