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아비코전자, 최대 실적 경신은 계속된다

박계현 기자 2017. 5. 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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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동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아비코전자, 최대 실적 경신은 계속된다'입니다.

이동윤 연구원은 아비코전자에 대해 "반도체 및 자동차형 제품 매출 확대로 모바일·하이엔드 제품 매출 의존도가 감소하면서 주가 할인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제품 및 고객 다변화로 실적 변동성이 축소되고 핵심제품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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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2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동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아비코전자, 최대 실적 경신은 계속된다'입니다.

이동윤 연구원은 아비코전자에 대해 "반도체 및 자동차형 제품 매출 확대로 모바일·하이엔드 제품 매출 의존도가 감소하면서 주가 할인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아비코전자는 지난 1973년 설립된 인덕터 및 저항기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시그널인덕터 35%, 저항기 27%, 파워인덕터 24%, 초소형 파워인덕터(LPP) 9%이며 리드인덕터를 포함한 기타 제품이 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아비코전자의 올해 실적 전망치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918억원, 영업이익은 19.5% 증가한 129억원을 제시했습니다.

이동윤 연구원은 "IT제품의 전기적 노이즈를 제거해주는 필수 부품인 시그널인덕터 공급 모델이 플래그십 모델에서 중저가폰 모델까지 확대되고 있는 점을 주목할만하다"고 소개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아비코전자의 시그널인덕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334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이 연구원은 "제품 및 고객 다변화로 실적 변동성이 축소되고 핵심제품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 보기)

아비코전자는 2011년 시그널인덕터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고객사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중저가폰과 NFC용 매출 확대로 2016년에 매출액이 29%나 늘었다.

올해에도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노트시리즈 신제품 탑재로 매출액 증가가 이어질 전망이다.

비록 매출 비중이 9%에 불과하지만 LPP도 매출액이 증가할 전망이다. 시그널인덕터와 마찬가지로 일본 부품사가 선점하던 제품을 2014년 개발을 완료하며 2015년부터 공급이 시작된 제품이다.

모바일과 하이엔드 제품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60%에 달해 실적 변동성이 높았다. 이는 주가의 할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반도체 및 자동차향 제품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최대 고객사의 매출 비중이 하락하고 있으며 실적 변동성 또한 완화되고 있다. 2015년부터 공급을 시작한 서버용 DDR4 칩저항기 매출액이 증가하며 반도체향 제품 매출 비중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3% 감소한 197억원, 영업이익은 13.2% 감소한 20억원을 기록했다.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제품 출시가 전년 대비 한 달 가량 늦어졌기 때문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오히려 출하량이 늘어 향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박계현 기자 unm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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