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코전자, 실적 변동성 완화..최대 실적 경신할 듯"-한국

오정민 2017. 5. 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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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2일 아비코전자에 대해 주가 할인 요인이던 실적 변동성이 완화되고 있고, 올해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동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비코전자는 모바일과 하이엔드 제품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60%에 달해 실적 변동성이 높았다"며 "반도체 및 자동차 관련 제품 매출이 확대되면서 실적 변동성이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아비코전자가 올해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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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2일 아비코전자에 대해 주가 할인 요인이던 실적 변동성이 완화되고 있고, 올해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동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비코전자는 모바일과 하이엔드 제품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60%에 달해 실적 변동성이 높았다"며 "반도체 및 자동차 관련 제품 매출이 확대되면서 실적 변동성이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아비코전자가 공급하는 시그널인덕터(휴대폰 등 제품의 전기적 노이즈를 제거하는 부품)가 적용되는 휴대폰 모델이 플래그십 모델에서 중저가폰 모델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만 하다고 진단했다.
 
올해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 등으로 해당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아비코전자가 올해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3.9%, 19.5% 늘어난 918억원과 129억원"이라며 "올해 실적 전망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8.1배에 불과한 만큼 리레이팅(주가 재평가)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접근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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