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1번지' 최고령 가수 금사향 "6.25 위문 공연, 한번 죽지 두번 죽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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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토크쇼 가요1번지' 금사향이 가수 인생 70년을 되짚었다.
16일 방송된 KBS 네트워크특선 '뮤직토크쇼 가요1번지'에는 '대한민국 최고령 가수' 금사향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한편 KBS 네트워크특선 '뮤직토크쇼 가요1번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5분 KBS 1TV KBS 네트워크 특선, 오후 7시 35분 KBS부산방송총국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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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뮤직토크쇼 가요1번지' 금사향이 가수 인생 70년을 되짚었다.
16일 방송된 KBS 네트워크특선 '뮤직토크쇼 가요1번지'에는 '대한민국 최고령 가수' 금사향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금사향은 광복 후 1946년 전국 가수 선발 경연대회에서 우승하며 '첫사랑' '님 계신 전선' '홍콩아가씨' 등으로 독보적인 인기를 차지한 여가수.
금사향은 데뷔 후 6.25 전쟁이 발발하자 '군번 없는 용사'로 불리며 최전방 전쟁터에서 위문 공연을 펼쳤던 경험담을 공개했다. 금사향은 "공연 가면 무대 장소가 없다"며 "쓰레기통을 두 개 해서 했는데 전쟁터에서 그 순간은 그래도 괜찮았다. 한번 죽지 두번 죽겠냐"고 말했다.
또한 피난을 내려간 부산에서 '홍콩아가씨'를 탄생시키며 1950년대 최고의 디바로 거듭난 에피소드를 펼쳤다. 금사향은 "지금은 정신과가 있지만 그때는 노래하는 게 정신치료제였다"며 "고통, 애통, 비통, 절통을 연예인들이 치료해줬다. 좋아하는 분들을 보며 나는 피곤이 없었다"고 했다.
한편 KBS 네트워크특선 '뮤직토크쇼 가요1번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5분 KBS 1TV KBS 네트워크 특선, 오후 7시 35분 KBS부산방송총국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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