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권역 버스공영차고지 준공

한갑수 2017. 5. 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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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남동구 서창동에 시내버스 118여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남동권역(서창) 버스 공영차고지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차고지는 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인천시시내버스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 강화선진버스, 삼환버스, 성원운수, 삼환교통, 하이버스, 해성운수 등 7개 업체 12개 노선 109대가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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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남동구 서창동에 시내버스 118여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남동권역(서창) 버스 공영차고지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시내버스 차고지가 주택가와 도심지에 분산 입지해 각종 공해와 교통사고 등을 유발,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남동권역 버스 차고지를 조성했다.

시는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1만4382㎡, 건축연면적(4개동) 2364㎡ 규모로 지난해 6월 착공했다. 118대의 주차공간과 관리동 및 정비동, 세차장과 1일 200대 이상 충전할 수 있는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시설(3기)를 설치했다.

특히 관리동과 정비동의 경우 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이 건립해 인천시에 기부채납한 시설로 최대 20년간 무상 사용하게 된다.

이번 차고지는 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인천시시내버스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 강화선진버스, 삼환버스, 성원운수, 삼환교통, 하이버스, 해성운수 등 7개 업체 12개 노선 109대가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현재 장수공영차고지와 송도공영차고지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서부권역(청라) 통합차고지, 계양권역(오류동)버스공영차고지, 영종하늘도시 버스공영차고지 등 권역별로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차고지 건립으로 주택가 차고지 주변 주민들의 교통 소음·공해 피해 등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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