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14일까지 서울숲서 '오매 단오마켓'

문수빈 기자 2017. 5. 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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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가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B2 보테가마지오에서 한복 프리마켓인 오매 단오마켓을 개최한다.

오매 단오마켓은 우리나라 3대 명절인 단오를 맞아 온가족이 봄나들이를 즐기며 우리의 전통복식과 공예품, 먹거리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한복 프리마켓이다. 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학과와 오매가 공동 주최하고, 한복진흥센터와 서울시 성동구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한복을 단독으로 기획된 국내 최초 한복 프리마켓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켓은 총 5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테마는 △단오에 만나는 우리 옷(전통한복, 패션한복, 생활한복, 한복대여 등) △나와 집을 위한 우리 소품(유리공예품, 섬유 패션쇼, 디퓨저 등)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 마당(연/부채 만들기, 창포물 머리감기, 한복 그림그리기 대회 등) △함께 노는 문화공연(노름마치 공연 등) △맛있는 우리 먹거리(떡, 다과, 디저트, 전통차 등)이다.

특히 한복 전시 영역에는 국내 20여 개 한복 브랜드 및 디자이너가 팝업스토어 방식으로 참여한다.

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학과는 동문 및 재학생들로 이뤄진 동아리 '소곤당'에서 제작한 규방공예품을 전시하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실용성까지 갖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각종 섬유공예 체험 등도 준비돼 있다.

원광디지털대 지수현 한국복식과학학과장은 "현대에 와서 잊혀져가는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복과 전통공예품이 일상 속에서 '향유하는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시품 구경뿐만 아니라 한복 대여와 창포물 머리감기 등의 체험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 단오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동참하고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13~14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omae.co.kr) 또는 문의전화(070-7578-522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학과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 전통 명절을 맞아 한복 및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프리마켓을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 16일 원광디지털대 서울캠퍼스 대강당에서 한복문화연대 발족을 위한 한복문화 포럼도 연계해 진행된다. 포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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