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경기 가평군 청평에 마이다스 리조트 오픈

[서울경제]

대교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변에 ‘마이다스 리조트’(MIDAS RESORT)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마이다스 리조트는 대지면적 5만520㎡(약 1만5,200평) 규모로 지상 5층, 총 72개의 객실로 이뤄졌다. 특히 건폐율(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 비율)을 낮춰 3만743㎡(9,300평)에 이르는 넓은 자연 녹지공간을 가줬다. 모든 객실이 강을 볼 수 있는 ‘리버 뷰’(River view)로 돼 있다.

마이다스 리조트에서는 교육기업 대교의 교육 콘텐츠를 담은 키즈 아카데미 ‘키즈잼’(Kids JAM)을 만나볼 수 있다. 키즈잼은 즐거운 배움을 통해 어린이들의 두뇌, 신체, 정서를 통합적으로 발달시키는 놀이체험 문화공간이다.

각종 세미나와 콘퍼런스, 워크숍, 비즈니스 미팅, 가족연회 등 여러 행사가 가능한 공간도 마련했다. 최대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 ‘제우스’, 회의실 ‘아테나’와 ‘아폴로’ 야외 연회 공간 ‘아르테미스’ 등을 갖췄다.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디오니소스’, 캐주얼 다이닝 앤(&) 카페 ‘헤르메스’에서는 여러 음료와 빵을 판매한다. 이밖에도 글램핑장, 공연이 열리는 다목적홀도 마련했다. 리조트는 서울 잠실에서 승용차로 40분 정도 거리에 있다.

마이다스 리조트 관계자는 “품격있는 여행과 힐링, 교육과 비즈니스를 위한 최고급 시설과 조건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리조트를 청평에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마이다스 리조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쉼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제시하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