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바 마사키x다케이 에미 주연 日드 '귀족탐정', 채널J 통해 국내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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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funE | 김재윤 선임기자] 이름, 나이, 가족, 학력 등 신상이 불분명하고, 탐정을 취미로 하면서 스스로를 ‘귀족’이라고 칭하는 수수께끼의 주인공과 주변 사람들의 활약상을 그린 미스터리 탐정물 드라마 ‘귀족탐정’이 15일 밤 11시 채널J를 통해 국내 첫 방송된다.

드라마 ‘귀족탐정’은 국내에서도 출판된 마야 유타카의 동명의 추리 소설 '귀족탐정'의 속편 '귀족탐정- 여탐정'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드라마로 제작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귀족이라는 것 외에 본명, 직업, 나이 등 모든 것이 수수께끼인 ‘귀족탐정’역은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 ‘아라시’의 멤버 아이바 마사키가 맡았으며, ‘W의 진실’, ‘에이지 헤러스먼트’ 등의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를 보였던 타케이 에미가 ‘귀족탐정’과 대결하는 형태로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초보 여탐정 ‘코토쿠 아이카’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귀족탐정’의 추리를 도와주는 운전사 ‘사토’역에는 ‘우로보로스’, ‘그라메~총리의 요리사~’등에 출연하였던 타키토 켄이치가, 메이드 ‘타나카’ 역에는 ‘러브레터’에 출연했던 나카야마 미호, 집사 ‘야마모토’역에는 ‘고독한 미식가’에 출연했던 마츠시게 유타카, 과거 ‘귀족탐정’과의 추리 대결에서 패하고 그 후 의문의 죽음을 맞는 ‘수수께끼의 여자‘ 역에는 '파트너 시즌15', ’트릭‘, ’고쿠센‘ 등에 출연하였고,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나카마 유키에가 맡았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일본 내에서도 화제가 되었으며, 드라마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탐정이 취미인 귀족탐정이 본인이 직접 추리를 하지 않고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린 이색 미스터리 탐정물 드라마 ‘귀족탐정’은 15일 밤11시 일본 전문 채널 채널J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채널J는 전국 어디서나 디지털케이블, 위성(Skylife), IPTV로 시청 가능하며, 자세한 채널번호는 채널J 홈페이지(www.channelj.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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