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파키스탄 4부..'알렉산더 대왕의 도시, 젤룸'

전종선 기자 2017. 5. 1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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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문명의 교차로 파키스탄' 4부 '알렉산더 대왕의 도시, 젤룸' 편이 전파를 탄다.

'젤룸'은 '알렉산더 대왕'과 깊은 인연을 맺은 도시이다.

알렉산더 대왕의 도시에서 '젤룸'에서 다양한 파키스탄 문명의 흔적을 따라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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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11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문명의 교차로 파키스탄’ 4부 ‘알렉산더 대왕의 도시, 젤룸’ 편이 전파를 탄다.

‘스와트(Swat)’를 뒤로 하고 남동쪽으로 467km 거리에 있는 ’젤룸(Jhelum)‘으로 가본다. ’젤룸‘은 ’알렉산더 대왕‘과 깊은 인연을 맺은 도시이다. 마케도니아 왕국의 왕자로 태어난 알렉산더 대왕은 천부적으로 타고난 용맹성과 함께 넓은 포용력을 바탕으로 약 1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집트에서 유럽, 인도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한 대정복자이다.

그런 그가 인도 정복을 위해 펀자브 지방의 ’젤룸(Jhelum)‘에 도착해, 코끼리 부대를 이끌고 방어하는 ’파우라바(Paurava) 왕국‘의 ’포루스(Porus) 왕‘을 만나 자신의 명마인 ’부케팔로스(Bucephalus)‘를 잃었다. 그래서 이곳에 역사적인 기념비를 세웠는데 후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1997년 압둘 카디르 칸(Abdul Qadeer Khan) 박사가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알렉산더 기념비‘를 다시 세웠다.

알렉산더 대왕의 부대가 발견한 것이 바로 ’케와라 소금광산(Khewra salt mines)‘인데, ’폴란드‘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소금광산인 이곳은 흔히 히말라야 암염이라 부르는 순도 99%의 붉은 암염이 생산된다. 알렉산더 대왕의 도시에서 ’젤룸‘에서 다양한 파키스탄 문명의 흔적을 따라가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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