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KR전자조달시스템' 전면 개편

대전=허재구 기자 2017. 5. 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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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건설사업의 입찰·대금청구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KR전자조달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2006년부터 사용되고 있는 이 시스템은 복잡한 절차와 서류 중심의 계약행정을 IT기술로 전환, 연간 1200 여 건의 입찰 업무와 5조원 규모의 대금지급을 온라인에서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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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대금청구 신속 지원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입찰·대금청구 신속 지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건설사업의 입찰·대금청구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KR전자조달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2006년부터 사용되고 있는 이 시스템은 복잡한 절차와 서류 중심의 계약행정을 IT기술로 전환, 연간 1200 여 건의 입찰 업무와 5조원 규모의 대금지급을 온라인에서 처리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개편에 따라 이 시스템에 IE(Internet Explorer)·크롬(Chorome)·파이어폭스(Firefox) 등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지원하고 웹 표준을 준수하는 디자인을 적용해 화면 깨짐, 오작동 등 시스템 장애를 줄이는 한편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 편의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콜센터의 응대 능력을 향상시키고 업무 단계별 알림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토록 개선할 계획이다.

앞서 공단은 공사대금을 원·하도급사, 자재·장비업체, 근로자의 몫으로 각각 구분 지급해 대금체불을 원천차단 할 수 있는 'KR체불e제로시스템'을 구축, 운용하며 기성금 청구 처리일수를 당초 8.5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한 바 있다.

박찬탁 철도공단 경영지원본부 정보관리처장은 "고객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집, 반영해 이 시스템의 편의성을 늘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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