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KR전자조달시스템 전면 개편

김양수 2017. 5. 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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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건설사업 입찰·대금청구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KR전자조달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철도공단 박찬탁 정보관리처장은 "KR전자조달시스템 개편 과정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구축하겠다"며 "철도건설사업 입찰과 대금지급 업무가 더 공정해지고 신속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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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건설사업 입찰·대금청구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KR전자조달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철도공단은 시스템 운영 과정에 대한 점검과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 콜센터의 응대능력 향상과 업무단계별 알림서비스 제공 등 KR전자조달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도 강화하고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크롬(Chorome)·파이어폭스(Firefox) 등 사용자 환경을 다양화해 편의성을 높이며 웹 표준을 준수하는 디자인을 적용, 화면 깨짐이나 오작동 등 시스템 장애도 줄여나가기로 했다.

지난 2006년부터 사용중인 KR전자조달시스템은 복잡한 절차와 서류 중심의 계약행정을 IT기술로 전환해 모든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연간 1200여건의 입찰 업무와 5조원 규모의 대금지급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개편에 앞서 공사대금을 원·하도급사, 자재·장비업체, 근로자의 몫으로 각각 구분 지급해 대금체불을 원천차단할 수 있는 KR체불e제로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협력사용 건설사업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협력사 기성금 청구 처리일수를 8.5일에서 5일로 단축시켰다.

철도공단 박찬탁 정보관리처장은 "KR전자조달시스템 개편 과정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구축하겠다"며 "철도건설사업 입찰과 대금지급 업무가 더 공정해지고 신속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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