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KR전자조달시스템 전면 개편..이용자 편의 중심으로 정보서비스 강화

2017. 5. 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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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철도건설사업 입찰·대금청구 등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키 위해 KR전자조달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사용되고 있는 KR전자조달시스템은 복잡한 절차와 서류 중심의 계약행정을 IT기술로 전환해 모든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연간 1200여건의 입찰 업무와 5조원 규모의 대금지급을 온라인에서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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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철도건설사업 입찰·대금청구 등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키 위해 KR전자조달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사용되고 있는 KR전자조달시스템은 복잡한 절차와 서류 중심의 계약행정을 IT기술로 전환해 모든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연간 1200여건의 입찰 업무와 5조원 규모의 대금지급을 온라인에서 처리하고 있다.

공단은 그간 시스템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고도화를 추진 중이며 특히 콜센터의 응대 능력을 향상시키고 업무 단계별 알림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하게 업무가 처리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IE(Internet Explorer)ㆍ크롬(Chorome)ㆍ파이어폭스(Firefox) 등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지원하고 웹 표준을 준수하는 디자인을 적용해 화면 깨짐, 오작동 등 시스템 장애를 줄이고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도 강화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에 앞서 공사대금을 원·하도급사, 자재·장비업체, 근로자의 몫으로 각각 구분 지급하여 대금체불을 원천차단ㆍ예방할 수 있는 KR체불e제로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 4월에는 협력사용 건설사업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협력사 기성금 청구 시 처리일수를 당초 8.5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한 바 있다.

철도공단 경영지원본부 박찬탁 정보관리처장은 “KR전자조달시스템 개편과정에서 VOC(Voice of Customer)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이용자 편의를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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