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최고령자 투표 현황과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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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관내 최고령 어르신들이 비록 거동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잇따라 소중한 투표행사에 동참했다.
군산 나운3동 관여산마을에 거주하는 최고령자인 만 108살 이영영 할머니는 나운3동 제6투표소인 미룡초등학교 급식실을 찾아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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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나운3동 관여산마을에 거주하는 최고령자인 만 108살 이영영 할머니는 나운3동 제6투표소인 미룡초등학교 급식실을 찾아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하루 종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할머니는 비록 거동은 불편하지만, 전 대통령이 탄핵되는 등 뒤숭숭한 시국일수록 투표권을 행사해 국민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투표소를 찾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군산시 흥남동에 거주하는 오청자(만 107세, 1909.11.22. 여) 어르신이 오전 10시쯤 흥남동 제1투표소인 흥남동주민센터를 홀로 찾아 오셔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군산시 장미동에 거주하는 홍형준 씨(만 102세, 1915년생)가 오전 9시 월명동 제1투표소인 차량등록사업소를 찾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자녀 홍용덕(수도과 수질관리계장)씨와 함께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권리 한 표를 행사했다.
이 소식을 들은 비안도의 박성범 이장은 궂은 날씨에도 선외기를 가력도로 끌고 나가 장남철 씨가 비안도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 훈훈함을 전했다.
비안도 지역은 새만금방조제 공사에 따라 지난 2002년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전북CBS 김은태 기자] ket88026@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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