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2017년 '스피돔 자전거교실' 운영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10일~10월26일 ‘2017년 스피돔 자전거교실’을 운영한다.

‘스피돔 자전거교실’은 자전거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운영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외발자전거교실’ 외에 자전거 조종술과 안전 주행을 배우는 ‘자전거교실’, 음악에 맞춰 강사의 동작을 따라하면서 자전거를 타는 ‘스피닝바이크’를 운영한다.

스피닝바이크

‘자전거교실’은 10일~10월25일 총 4회차가 운영된다. 매 회차는 16일 과정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이 8일, 주행교육이 8일간 이뤄진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되고 정원은 20명이다. 은빛누리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스피닝바이크’는 11일~10월26일 총 2회차가 운영된다. 회차별 20일 과정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차수별 정원은 19명이다.

올해 처음 개설된 ‘외발자전거교실’은 13일~10월22일 총 2회차가 운영되고, 회차별 22일 과정으로 대한외발자전거협회 공인 전문지도강사의 지도아래 외발자전거 조종술과 주행방법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직장인, 학생 등 가족단위 참여가 가능하도록 매주 토·일요일에 진행한다. 정원은 20명으로 8~70세까지 가능하고, 14일 11시30분부터 외발자전거 하키 시합과 외발자전거 연기 시범공연 등 외발자전거교실 개강 기념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각 프로그램별 1차수 참가신청은 마무리 됐고, 2차수 모집은 경륜경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윤대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