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수영복 시장 도전.. 프린세스 탐탐과 함께 수영복 컬렉션 출시

브랜드 최초 스윔웨어 컬렉션… 수영복 및 원피스, 반바지 등 49가지 리조트 룩 구성원피스형 비키니 형 등 수영복 6종, 3만 원대에 선보여

유니클로가 프린세스 탐탐과 함께 브랜드 최초의 수영복 컬렉션을 선보였다./사진=유니클로 제공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프랑스 란제리 브랜드 ‘프린세스 탐탐(Princesse tam.tam)’과 협업한 ‘스윔웨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유니클로가 별도의 스윔웨어 컬렉션을 출시한 것은 한국 진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에 속한 프랑스 란제리 브랜드 ‘프린세스 탐탐’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전 세계 백화점과 부티크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스윔웨어 컬렉션에는 여성을 가장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프린세스 탐탐의 노하우가 담았으며, 유니클로는 이를 다채로운 색상과 뛰어난 품질, 합리적인 가격대를 구현해 시너지를 완성했다.

‘프렌치 리조트’를 테마로 선보이는 스윔웨어 컬렉션은 16종류의 디자인으로, 컬러와 패턴을 합하면 총 49가지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수영복과 함께 휴양지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비치웨어 ‘파레오’와 반바지, 원피스를 비롯해 플리플랍 형태의 비치 샌들도 선보인다. 보타니컬 및 스트라이프와 같은 개성 넘치는 프린트와 터키시 블루 등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하는 고급스러운 색감으로, 휴양지에서도 세련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수영복은 6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시즌 트렌드를 반영해 하이넥 및 트라이앵글, 밴듀 브라 등 다양한 디자인의 비키니와 등 뒤 스트랩으로 성숙미를 더한 원피스 타입이 출시됐다. 비키니의 경우 탑과 쇼츠가 따로 판매돼 스타일과 개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격대는 원피스 39,900원, 비키니 상의 29,900원 및 쇼츠 12,900원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지난 4월 ‘유니클로U’를 통해 래쉬시드와 수영복을 선보인 이후,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별도의 ‘스윔웨어 컬렉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프린세스 탐탐과의 협업으로 디자인과 품질을 모두 만족하게 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옷을 만드는 유니클로와 패스트리테일링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컬렉션”라고 말했다.

유니클로의 첫 번째 ‘스윔웨어 컬렉션’은 온라인 스토어와 명동 중앙점, 롯데월드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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