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 등 강소기업 익산에 투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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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지역에 강소기업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연두와 ㈜유셀, ㈜제이앤엘테크가 익산시와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공장 착공을 위한 준비절차에 돌입했다.
㈜연두는 두유, 파우치음료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제4일반산업단지 4960㎡ 부지에 30여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유쎌은 제4산단에 입주한 마스크팩 등의 바이오 셀룰로오스를 제조하는 업체로 추가로 1653㎡ 부지를 분양받아 30여억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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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지역에 강소기업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연두와 ㈜유셀, ㈜제이앤엘테크가 익산시와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공장 착공을 위한 준비절차에 돌입했다.
㈜연두는 두유, 파우치음료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제4일반산업단지 4960㎡ 부지에 30여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연두는 오는 5월 공장 착공에 들어가 오는 8월 준공한 후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업체는 2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해 준공과 동시에 공장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유쎌은 제4산단에 입주한 마스크팩 등의 바이오 셀룰로오스를 제조하는 업체로 추가로 1653㎡ 부지를 분양받아 30여억원을 투자한다.
업체는 올해 공장 증설을 마무리하고 추가 부지를 매입해 국내외 화장품 업체 등에 제품을 납품, 매출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제이앤엘테크는 안산시 소재 건식플라스마 표면처리·장비업체로 제3산단 4160㎡ 매입해 총면적 1만760㎡ 부지에 연료전지 분야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 업체는 총 100억원을 투자하며 3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시는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기반시설 구축 등 입주기업 지원 여건을 개선하는 등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투자기업이 조속히 입주해 조기 정착과 경영안정화 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사항을 신속 처리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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