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화면에 이어 SD카드·재부팅 오류?..갤S8 품질 논란 이어져

김지현 2017. 4. 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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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붉어지는 현상과 와이파이 접속 불안정에 이어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8'(사진)가 새 암초를 맞았다.

이번에는 마이크로 SD카드의 인식 오류와 재부팅에 관한 문제가 제기됐다.

또 전화기가 갑자기 재부팅된다는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붉은 화면, 와이파이 연결 불량 등의 문제가 제기되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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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붉어지는 현상과 와이파이 접속 불안정에 이어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8'(사진)가 새 암초를 맞았다. 이번에는 마이크로 SD카드의 인식 오류와 재부팅에 관한 문제가 제기됐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삼성전자의 미국 공식 홈페이지 내 사용자 포럼에는 마이크로 SD카드에서 데이터를 인식하는 과정 중 오류가 발생한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또 전화기가 갑자기 재부팅된다는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처음 구입했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나 지난주부터 갤럭시S8의 SD카드가 안에 저장된 내용들을 읽지 못하고 있다. 한 사용자는 “SD카드에 저장한 사진과 동영상 등이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등의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파일 전송을 요청하는 팝업창이 계속 나타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의 미국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온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8'의 재부팅 문제를 지적한 글. 사진=삼성전자 미국 공식홈페이지 캡처

미국의 IT 커뮤니티 XDA 디벨로퍼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한 사용자는 지난 25일(현지시간) “5일 전만 해도 아무런 문제없이 잘 작동했는데, 어제 SD카드에서 문제가 일어났다”고 제기했다.

재부팅 문제에 관해서도 해외 이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XDA 디벨로퍼에서 한 사용자는 “갑자기 오류 화면이 뜨더니 스마트폰이 재부팅됐다”며 “재부팅 후 화면이 바로 켜지지 않아 당황했다”고 적었다. 다른 이는 “갤럭시S8을 구입한 뒤 7번이 넘게 재부팅됐다”며 “처음엔 충전 문제나 애플리케이션 간 충돌이라 생각했지만 그런 것 같지는 않다”고 주장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붉은 화면, 와이파이 연결 불량 등의 문제가 제기되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한 바 있다.

김지현 기자 becreative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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