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및 개관식

장경석 기자 2017. 4. 3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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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는 지난 27일 중앙도서관 자유열람실을 학습·휴게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중앙도서관 2층 자유열람실 개관식'을 진행했다.

지난 1992년 개교와 함께 지어진 중앙도서관은 지난 2월부터 공사비 총 8억여 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3월 20일에 개방한 후 대진대의 새로운 학습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마련된 온돌마루 좌식열람실은 개인학습, 스터디모임, 휴게 등 복합적 학습활동이 가능해 재학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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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장경석 기자] 대진대학교는 지난 27일 중앙도서관 자유열람실을 학습·휴게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중앙도서관 2층 자유열람실 개관식'을 진행했다.

지난 1992년 개교와 함께 지어진 중앙도서관은 지난 2월부터 공사비 총 8억여 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3월 20일에 개방한 후 대진대의 새로운 학습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은도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회 임원, 이면재 총장 이하 교무위원, 총학생회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테이프 커팅식, 도서관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리모델링된 자유열람실은 주 이용자인 교내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학습자 최우선 맞춤형 학습환경 조성을 토대로 유럽과 미국 대학 도서관의 장점을 결합한 최첨단 자유열람실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

외부와의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한 이중 자동개폐문, 시각적 피로도를 최소화한 책상별 스마트 스탠드, 집중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개인학습실 캐럴 등은 최첨단 학습환경을 갖췄다.

특히 국내 최초로 마련된 온돌마루 좌식열람실은 개인학습, 스터디모임, 휴게 등 복합적 학습활동이 가능해 재학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열람실은 한국 정서에 맞도록 마루위에서 삼삼오오 토론도 하고 잠시 휴식도 취하거나 수면도 할 수 있게 해놓은 한국형 열람실이다.


온돌마루 좌식열람실이 개방되면서 익숙하지 않은 환경 탓에 선뜻 마루에 올라 공부하는 학생들이 적었지만 지금은 휴게공간으로서 편안함을 즐기며 공부를 하고 있다.

또한 대형모니터를 갖춘 5명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 영화감상이 가능한 멀티미디어실, 교내 교수 및 학생들의 작품전시 공간 등은 기존 공부만 하던 도서관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다각적 기능을 갖춘 학습·휴게 복합문화공간의 도서관으로 변모했다.

이면재 총장은 “재학생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조성이 앞장서고, 앞으로 세계적인 인재가 탄생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도서관 발전계획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도서관 윤재근 관장은 “연 면적 1,464.86㎡에 65만여 권의 장서, 1,500여석을 갖춘 도서을 지역주민들과 군부대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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