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의 침묵' 조나단 드미 감독 26일 별세..향년 73세

이슈팀 윤기쁨 기자 2017. 4. 27. 0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 등을 만든 조나단 드미 감독이 향년 7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44년 2월생인 조나단 드미 감독은 1974년 '여자수용소' 연출을 맡으며 영화계에 데뷔했다.

조나단 드미 감독은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감독상과 제44회 미국 감독조합상 영화부문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2000년에는 제5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슈팀 윤기쁨 기자]

/사진='양들의 침묵' 공식 포스터, AP통신, 뉴시스


영화 ‘양들의 침묵’ 등을 만든 조나단 드미 감독이 향년 7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6일(현지시간) 오전 조나단 드미 감독 측은 고인이 미국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아내와 3명의 자녀에게 둘러싸인 채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사인은 식도암과 복합적인 심장질환이다.

1944년 2월생인 조나단 드미 감독은 1974년 ‘여자수용소’ 연출을 맡으며 영화계에 데뷔했다.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그는 '양들의 침묵'(1991년), '필라델피아'(1993년) 등의 대표작을 선보이며 영화계 거장으로 우뚝 섰다. 유작은 2015년 '어바웃 리키'다.

조나단 드미 감독은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감독상과 제44회 미국 감독조합상 영화부문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2000년에는 제5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그의 별세 소식에 영화계 관계자들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이슈팀 윤기쁨 기자 yunkp8113@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