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어린이날 맞아 '플레이그라운드' 객실 패키지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5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이용 가능한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호텔과 호텔 근처에서 보고, 놀고, 먹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디럭스,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었으며, 패키지 기간 및 타입에 따라 가격은 25만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 시작한다.

패키지를 기획한 이은비 지배인은 "금년 어린이날 패키지는 아이들이 호텔에서 지내는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키즈 플레이존과 호텔 파티쉐와 함께 하는 키즈 파티쉐존을 만들어 패키지 경쟁력을 한 층 강화했다"며 "긍정적인 경험을 한 어린이 고객이 추후 충성 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 말했다.

모든 패키지 고객에게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하는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3인 관람권과 호텔 내 키즈 플레이존 3인 이용권이 제공된다.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에서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제작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어린이날은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우며 신나게 놀 수 있도록 호텔 내 연회장에 볼 풀, 블록놀이 등을 설치한 키즈 플레이존을 마련했다.

5월5일과 6일 양일은 특별히 키즈 파티쉐존 프로그램을 추가할 수 있다. 5세 이상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하는 '키즈 파티쉐존'은 호텔 내 연회장에서 베이커리숍인 '조선델리' 파티쉐와 함께 하는 요리교실로, 어린이들이 미니 케이크를 직접 장식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직접 만든 케이크는 객실에서 가족과 파티를 하며 먹을 수 있게 포장해주며, 어린이날의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요리교실 체험 사진을 사진첩으로 제작해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플레이 그라운드 이그제큐티브 타입 선택 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의 조식, 애프터눈 스낵, 해피아워 및 사우나가 추가로 포함되며, 플레이 그라운드 스위트 타입은 아리아 뷔페 조식 또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조식 중 선택 가능하다.

모든 패키지 고객은 피트니스 클럽 내 헬스장과 수영장 무료 이용이 포함되며, 호텔 내 레스토랑 이용 시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객실 내에는 따뜻한 모닝 커피를 위한 에스프레소 머신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3일부터 7일까지 '또봇, 시크릿 쥬쥬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리아 정익창 지배인은 "황금 연휴 기간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들의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입맛에 맞는 메뉴를 준비하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선물을 주는 이벤트 기획했다"고 말했다.

아리아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돈까스 김밥, 유부 초밥 1종을 포함한 김밥 3종, 궁중 떡볶이, 자장면, 카프리치오사 피자, 게살 크로켓 등 어린이 취향과 영양을 모두 고려한 10여종의 다채로운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아리아 입구에는 어린이날의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시크릿 쥬쥬 모형을 설치해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포토존을 마련하고, 입장 시 또봇과 시크릿 쥬쥬 색칠놀이를 할 수 있도록 노트와 색연필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 고객에게는 버튼 터치 한 번으로 로봇 모드로 변신하는 '애슬론 미니 팝 알파' 또는 사랑스러운 요정으로 변신하는 '시크릿 요정 쥬쥬'를 어린이날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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