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식]풍성한 문화공연으로 4월 마무리 등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풍성한 문화공연으로 4월 마무리

충북 제천시는 이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25일 풍성한 문화공연행사를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25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천지회 주관으로 '2017 문화예술 시민 아카데미'가 열린다.

이봉수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장이 '날씨의 인문학적 상상력'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27일에는 상설 프로그램인 '작은 음악회'가 제천연극협회와 극단 예술나눔 청풍 주관으로 청전지하도에서 펼쳐진다.

'세대 공감'이란 주제로 청소년 동아리와 시니어 동호회팀이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문화공연이 선보인다.

28일에는 문화회관에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초청공연으로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국악여행'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창작음악극 '흥부네 황금똥', 국악관현악단이 들려주는 인기 만점의 애니메이션곡 연주, 충주오페라어린이합창단의 율동이 가미된 창작동요 등을 접할 수 있다.

◇농산물가공창업 양성자 교육생 모집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호)는 6차 산업화를 촉진하고 농산물 가공지식과 기술을 갖춘 창업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5월12일까지 농산물가공창업 양성자 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6차 산업과 농산물가공창업 양성과정은 6월2일부터 8월18일까지 지역 내 농산물가공사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12회의 교육을 통해 40명의 농산물가공 전문인력과 농산물 가공지식·기술을 갖춘 창업 농업인을 육성한다.

이영헌(한국온라인마케팅연구원) 강사의 '6차 산업 대비 성공적인 온라인 마케팅 전략'이란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6차 산업 대비 식품가공시설 설계 ▲소규모 가공 창업 절차 ▲6차 산업 대비 지역자원 활용 ▲
농산물가공 개별 코칭 등 다채로운 교육을 한다.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

충북 제천소방서(서장 이상민)는 24일부터 5월4일까지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전통사찰과 목조문화재 등의 화재예방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서는 이 기간 전통사찰 등 소방특별조사를 통한 소방시설 점검과 안전관리 지도로 화재 예방의식의 고취하고 석가탄신일 기간(다음 달 2~4일)에 캠페인과 특별경계근무 등으로 화재를 예방하기로 했다.

소방서는 이번 석가탄신일 기간 연휴가 평년보다 길어 화재 등 재난사고 증가에 특별히 대비할 방침이다.

◇제천교육지원청 '신나는 자연탐사 캠프' 운영

충북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병석)은 지난 22일 별새꽃돌자연탐사과학관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초등 공동사업으로 '신나는 자연탐사 캠프'를 운영했다.

신나는 자연탐사 캠프는 '문화 사랑 나들이' 1차 체험활동으로 내토초, 남당초, 신백초, 용두초, 장락초, 제천중앙초, 홍광초 학생 70명이 참가했다.

이날 자연탐사 캠프는 ▲암석·광물·화석 관찰 ▲천체투영을 통한 우주의 신비 ▲아이디어블리츠 식물생태학습 등 학생들이 자연과 우주의 신비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체험학습으로 마련됐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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