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베이의 신기원, 국내 최대 규모의 '워시파크'

2017. 4. 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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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평의 규모에 세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인 세차부스가 8개, 40대의 차량이 드라잉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워시파크본점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천동에 위치해있다.

하지만 워시파크는 누구나 와서 쾌적하고 즐겁게 세차를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셀프세차장을 추구했다.

현재 광주광역시 본점을 비롯해 구미, 순천, 김천, 서울 신정동까지 총 5곳의 셀프세차장을 운영하고 있는 워시파크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전국 10여개의 셀프세차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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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750평의 규모에 세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인 세차부스가 8개, 40대의 차량이 드라잉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워시파크본점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천동에 위치해있다. 주말이면 1시간씩 줄을 서서 들어갈 정도로 인기 있는 이곳은 스스로 세차를 하는 셀프세차장이다. 사실 셀프세차장을 떠올리면 오백원짜리 동전을 몇 개 넣고 주어진 시간에 맞춰 세차를 하는 낙후된 공간을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워시파크는 누구나 와서 쾌적하고 즐겁게 세차를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셀프세차장을 추구했다. 


현재 이곳은 셀프세차 뿐 아니라 손세차, 광택 등 차량에 관련된 모든 케어가 가능한 곳으로 셀프빨래방도 함께 운영되며 여성들도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곳이다. 각 세차부스에는 세계 최고의 회사에서 개발한 고압수와 폼건(세제를 뿌려주는 기구), 하부세차 기계 등이 들어가 있으며, 15년간 세차와 관련된 시설을 연구 개발한 송충식 대표는 워시파크만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세차부스 바닥을 이루고 있는 구성물을 꼽았다. 타 브랜드의 세차장은 시멘트나 콘크리트로 바닥을 메워 세차를 하고 나면 흙이나 먼지, 오염물 등이 바닥에 고스란히 쌓이게 된다. 하지만 워시파크 송충식 대표가 진행하는 바닥 공사는 구멍이 촘촘히 뚫린 자재를 사용해 오염물이 바닥 아래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내려가게 되면서 항상 청결한 공간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일반 바닥에 비해 물 튀김이 극히 적기 때문에 신사복을 입고 세차를 해도 충분히 가능하다. 결혼식 등 의복을 예의있게 갖춰야 하는 날, 차가 더러워 세차를 하고 싶어도 옷에 물이 튀어 젖을까 세차를 포기했다면 더 이상 그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 더욱이, 바닥 아래로 모인 오염물은 자동 세척기를 통해 베이의 끝 쪽으로 청소가 되는 구조다. 현재 이 시스템으로 공사를 할 수 있는 곳은 워시파크가 유일하다. 송충식 대표가 직접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기 때문이다. 

현재 광주광역시 본점을 비롯해 구미, 순천, 김천, 서울 신정동까지 총 5곳의 셀프세차장을 운영하고 있는 워시파크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전국 10여개의 셀프세차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점 운영을 통해 느낀 점과 각 지점 점주들의 의견을 받아 앞으로 오픈하게 될 세차장의 경우 최첨단 시스템은 물론 고객을 대하는 서비스 방법 등을 모두 전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셀프세차장의 경우 열정만 있다면 워시파크 본사의 교육만으로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듯 세차 공간의 첨단화 뿐 아니라 이용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노하우를 앞으로 오픈하게 될 지점의 업주들에게 모두 전달하며, 워시파크를 국내 최대, 최고의 셀프세차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송충식 대표. 앞으로 세차 카드에 고객의 이용 정보를 담아 고객 관리를 하고 운영 방향에 맞는 서비스 방법을 꾸준히 고민해보겠다는 그는, 세차도 문화로 정착시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건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명우 기자 /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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