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코미디 일드 '검은 10인의 여자', 채널J서 20일 국내 첫 방송

김예나 기자 2017. 4. 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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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은 10인의 여자'가 55년 만에 드라마로 재탄생된 '검은 10인의 여자~1명의 아내, 9명의 애인~'이 국내 시청자들을 찾는다.

20일 케이블TV 채널J를 통해 일본 드라마 '검은 10인의 여자~1명의 아내, 9명의 애인~'(이하 '검은 10인의 여자')이 첫 방송된다.

한편 TV프로듀서인 주인공이 아내와 9명의 아내들에 의해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 '검은 10인의 여자'는 20일 목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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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영화 '검은 10인의 여자'가 55년 만에 드라마로 재탄생된 '검은 10인의 여자~1명의 아내, 9명의 애인~'이 국내 시청자들을 찾는다.

20일 케이블TV 채널J를 통해 일본 드라마 '검은 10인의 여자~1명의 아내, 9명의 애인~'(이하 '검은 10인의 여자')이 첫 방송된다.

'검은 10인의 여자'는 기상천외한 스토리와 현대적이고 날카로운 영상, 여자의 속내를 생생하게 묘사한 호화 배우들의 공연, 주옥같은 대사로 인간의 본질을 도려내고 아이러니와 유머에 찬 엔터테인먼트 명작 중의 명작으로 꼽힌다.

'백야행' '형사 요시나가 세이치 눈물의 사건부' 등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연기를 보여온 배우 후나코시 에이이치로가 1명의 아내와 9명의 애인을 둔 바람둥이 프로듀서 카자마 츠요시 역을 맡았다.

또한 '트릭' '1리터의 눈물'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나루미 리코가 방송사 안내데스크에서 일하는 칸다 쿠미 역을, '빼앗는 사랑, 겨울' '춤추는 대수사선'을 통해 국내에서도 유명한 미즈노 미키가 카자마 츠요시의 오랜 연인이자 여배우인 유키노 카요 역을 연기한다.

그밖에도 카자마 츠요시, 사노 히나코, 메구미, 사토 히토미 등이 출연하며 매 회 새로운 애인이 등장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TV프로듀서인 주인공이 아내와 9명의 아내들에 의해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 '검은 10인의 여자'는 20일 목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채널J]

검은 10인의 여자|채널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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