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심는 '베스트 파종기' 출시

온라인 뉴스팀 기자 2017. 4. 17. 12:5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농기구 생산 전문 업체 카이로스(대표이사 최기봉)가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파종작업을 할 수 있는 ‘베스트 파종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의 대부분 파종기는 특정 작물에만 적용되고 허리를 구부리고 작업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그러나 이번 출시된 베스트 파종기는 허리를 숙이지 않고 한손으로 파종이 가능하고, 콩, 깨, 배추, 무, 팥, 녹두, 장뇌삼, 옥수수, 비료추비 등 다양한 작물을 파종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기능도 간편하여 농민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다. 먼저 씨앗 파종량 조절이 쉽고, 씨앗 잔량도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흙 덮음 기능과 비닐절단 칼날이 장착돼 있어 편리하게 작물을 심을 수 있다.

작동법도 간단하다. 해당 씨앗을 주입구에 넣고, 심을 위치에 파종기를 대고 눌러만 주어 파종하면 된다.

한손 모종이식기 또한 다양한 크기의 모종에 대응 가능(大 : 30구, 小 : 50구) 하며 비닐천공 작업 없이 모종투입구에 모종을 넣고 원하는 위치에 이식기를 땅에 꽂고 레버를 당긴 후 이식기를 위로 끌어 올리면 이식이 모두 끝난다.

특히, 한손 모종이식기와 모종가방을 함께 이용시는 혼자서 모종판을 메고 작업을 함으로써 인력절감과 작업시간의 절약(약 3배 ~ 5배)이 극대화 되며 물주기 작업을 병행할 수 있는 점 또한 타 제품에서 볼수 없는 장점이다.

카이로스 최기봉 대표는 “농민들이 편안하고 안정감있는 농기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고 작업능률이 오를  수 있게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 대표는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준 농촌에서 생산량을 늘리고, 효율적으로 농사짓기 위해서 작업의 기계화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종기,모종이식기 등의 농자재를 생산·공급하는 카이로스는 베스트 파종기와 한손 모종 이식기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95% 이상이다. 중국, 루마니아 등에도 수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회사는 베스트 파종기, 한손 모종이식기 모종 가방, 비료 파종기, 고추 수확기, 큰씨앗 파종기, 회전 방석의자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최근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작업시간을 단축하고, 파종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는 베스트파종기와 한손 모종 이식기는 이미 많은 농가에 다량 보급되고 있다.

( www.SBSCNBC.co.kr )

☞ SBSCNBC 공식 [페이스북][트위터][모바일 앱] 바로가기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