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영어회화 공부한 만큼 말할 수 있으려면?"

2주 후면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개인휴가를 이틀 정도 내면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최장 9일을 쉴 수 있어 국내 주요 여행지 숙박시설은 물론 해외 항공권까지 물량이 이미 동난 상태다. 아직 5월 황금연휴 계획을 잡지 못한 사람이라면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해외여행을 위해 항공권 및 호텔 예약을 마친 이들은 여행 준비에 여념이 없다. 특히 여행지에서 필요한 생활영어를 미리 익히려는 움직임들로 분주하다.

하지만 벼락치기로 '호텔 예약', '공항에서 수하물 맡기기', '음식 주문할 때' 등 상황별 필수 표현만을 달달 외워갔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 여행은 길고 해야 할 말은 많은 탓에, 여행 중 할 수 있는 말이 턱없이 부족해지는 상황을 종종 마주치기 때문이다. 실제 외국인과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그렇다면 평소 영어회화를 충분히 공부하면 여행지에서 당황하지 않고 현지인들과 대화할 수 있을까? 기초영어회화 시장 선두 기업인 '시원스쿨'은 영어 말하기 원리를 익히는 것, 그리고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영어로 회화를 유창하게 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한다.

실제로 회화형 문법을 시원스쿨만의 전매특허인 '단어연결법'으로 설명한다. 'Will 미래: 거니? 거야?', 'and 사용법', '질문에 답하는 연습', '의문문 만들고 답하기' 등 언뜻 보면 고등학교 문법강의 같이 보이지만, 이는 실생활에 완벽하게 써먹을 수 있는 말하기 강의다.

한편, 우리가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입으로 바로 나오지 않아서다. 시원스쿨은 '머리보다 입이 먼저 기억하는 강의'를 모토로 문장숙달 훈련을 통해 쉬운 영어부터 차근차근 말할 수 있도록 한다. 강의 시간도 이에 맞게 제작됐다. 짧은 강의 시간은 학습자들로 하여금 집중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자칫 너무 짧은 강의는 반복을 통한 각인효과를 방해할 수 있다. 적당한 학습시간 내 문장을 반복 훈련할 수 있는 최적의 강의를 제공한다.

관계자는 "시험에서는 공부는 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하지만 영어회화와 같이 '시험용'이 아닌 '실전'을 위한 공부는 한 만큼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며 "영어공부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쉽고 부담 없는 강의를 택하기보다, 강의를 다 수강했을 때 얼마나 자연스럽게 많은 것을 영어로 말할 수 있는지를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cski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