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사임당, 빛의 일기' 2회 축소..28부로 종영

2017. 4. 13.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부로 사전제작됐던 SBS TV '사임당, 빛의 일기'가 2회 축소돼 28부로 종영한다.

'사임당, 빛의 일기' 제작진은 "드라마의 짜임새를 견고히 하고 속도감을 높이는 등 방송 초반부터 제작진들이 재편집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사전제작임에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이를 반영하고자 수정과 보완을 거듭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30부로 사전제작됐던 SBS TV '사임당, 빛의 일기'가 2회 축소돼 28부로 종영한다.

SBS는 13일 이같이 밝히며, 종영일은 대선 관련 방송에 따라 5월 3일이나 4일이라고 전했다.

'사임당, 빛의 일기' 제작진은 "드라마의 짜임새를 견고히 하고 속도감을 높이는 등 방송 초반부터 제작진들이 재편집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사전제작임에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이를 반영하고자 수정과 보완을 거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전제작으로 완성된 30회차 드라마 내용을 재편집하면서 전개에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장면은 과감히 걷어내고 이야기 구성을 새롭게 재배치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2회차 분량이 줄어 28회로 종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류스타 이영애의 12년 만의 연기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역시 한류스타인 송승헌이 이영애와 호흡을 맞추고, 홍콩에서 100억 원을 투자받아 사전제작을 통해 완성되는 등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시청률이 10% 전후에 머물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고, 결국 재편집 과정에서 2회가 줄어들게 됐다.

pretty@yna.co.kr

☞ 경찰서에 울려 퍼진 "용서해줘서 고맙습니다"
☞ "그냥 성폭행범과 결혼해!" 전세계 경악시킨 국회의원 망언
☞ "12살부터 유엔 평화유지군 50명과 성관계"…보고서 공개
☞ '수업시간 교실 창밖에 곰이'…김포 초등학교 곰 습격
☞ '동거남성 토막살인' 조성호 무기징역→징역 27년 감형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