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노후농공단지 정비사업 2018년까지 총 54억원 투입

고석중 2017. 4. 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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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인프라 정비 등으로 이뤄진다.

또 농동단지 인근 가로수 정비, 진입로 정비, 관리사무소 개보수, 배수로 설치공사 등을 추진해 노후한 농공단지의 효율적 관리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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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관내 노후화된 농공단지의 정비사업을 오는 2018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인프라 정비 등으로 이뤄진다.

사업은 1차로 2011~2016년에 걸쳐 총 48억원이 투자된 데 이어 2차로 2017~2018년 6억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1차년 사업은 기존 노후된 메탈램프 가로등을 LED가로등으로 교체하는 '농공단지 LED가로등 교체공사'를 5개 단지에 추진했다.

또 농동단지 인근 가로수 정비, 진입로 정비, 관리사무소 개보수, 배수로 설치공사 등을 추진해 노후한 농공단지의 효율적 관리를 이끌어 냈다.

이어 2차년에는 나머지 1개 단지의 LED가로등기구 교체공사와 6개 농공단지 가로등기구 방수형 누전차단기 설치, 단지내 소방설비 공사 등을 시행, 순차적으로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효율이 좋은 LED램프 교체에 따라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야간작업 환경 개선은 물론 야간통행사고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미비된 소방설비 공사 등으로 화재예방 및 효율적 공유재산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농공단지가 조성된 지 20년이 넘어 기반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입주기업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기반시설물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입주 기업들이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지역은 총 6개 농공단지(월촌·봉황·황산·서흥·만경·대동 농공단지)가 운영되는 가운데 145개 업체에 296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연간 총 생산액은 9696억원(미공개 업체 제외) 이상이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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