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봄나들이 갔다 산악사고..경기 북부 화재 잇달아

맹지현 2017. 4. 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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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경기 북부에서 화재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또 봄나들이 산행을 떠났던 50대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화사한 봄꽃이 만발한 경기도 모락산.

119 대원들이 가파른 산길을 아슬아슬하게 내려갑니다.

대원들은 들것에 실린 남성에게 충격이 가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스럽게 하산합니다.

의왕소방서는 등산 중에 발목을 다친 50살 김모씨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장에서 희뿌연 연기가 쉴새없이 솟구칩니다.

경기 남양주시 삼패동의 가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200평에 달하는 창고 2동을 태우고 약 2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건물 사이 화물 운반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속 깊은 곳을 향해 날아가는 소방헬기.

희뿌연 연기가 솟아오르는 곳에 소방용수를 쏟아붓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삼패동 야산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등산을 하던 75살 선모씨가 불을 끄려고 하다가 연기를 들이마셨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기 연천읍의 한 야산 꼭대기에서 불이 나 54살 최모씨가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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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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