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일일드라마 폐지, 방송 경영 효율성 제고한 것" [공식]

장아름 기자 2017. 4. 10.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측이 저녁 일일드라마 폐지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SBS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SBS는 지상파 광고 시장 축소, 제작비 증가 등 국내외 방송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프로그램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방송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에 SBS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사랑은 방울방울' 이후 해당 시간대에 일일드라마를 편성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후속 편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이며 공식입장을 간략하게 마무리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 News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SBS 측이 저녁 일일드라마 폐지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SBS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SBS는 지상파 광고 시장 축소, 제작비 증가 등 국내외 방송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프로그램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방송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에 SBS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사랑은 방울방울' 이후 해당 시간대에 일일드라마를 편성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후속 편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이며 공식입장을 간략하게 마무리지었다.

한편 SBS는 '사랑이 방울방울' 후속작으로 제작 중이던 새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폐지를 결정해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맛 좀 보실래요'는 배우 이태란, 심지호, 류진 등을 캐스팅하고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돌연 폐지 통보를 받았다.

aluemchang@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