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 WK리그 '필승' 결의

최대호 기자 2017. 4. 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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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IBK기업은행 2017년도 WK리그'(이하 WK리그)에 참가하는 경기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이 필승을 결의했다.

9일 수원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 여자축구단은 오는 14일 서울시청 여자축구단과 WK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공단 여자축구단은 이번 WK리그에서 홈경기 14경기와 어웨이 14경기 등 모두 28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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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시청 여자축구단과 첫 경기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 출정식에 단기를 흔들고 있는 박흥수 공단 이시장. © News1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한국여자축구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IBK기업은행 2017년도 WK리그'(이하 WK리그)에 참가하는 경기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이 필승을 결의했다.

9일 수원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 여자축구단은 오는 14일 서울시청 여자축구단과 WK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공단 축구단은 경기 출전에 앞서 지난 7일 한누리아트홀에서 우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갖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공단 여자축구단은 지난 '2010 WK리그' 통합챔피언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재현한다는 각오다.

당시 출정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과 의원, 체육계 관계자, 선수와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은 올해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본부도시로 축구열기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공단 여자축구단 역시 총력전을 펼쳐 좋은 성적으로 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흥수 공단 이사장은 "선수단과 공단이 하나 돼 올해 WK리그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상태 감독과 곽미진 주장도 "올해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은 전국 8개 여자 축구단 가운데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한다"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이어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7 WK리그 우승을 결의한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 © News1

공단 여자축구단은 이번 WK리그에서 홈경기 14경기와 어웨이 14경기 등 모두 28경기를 치른다.

특히 수원은 축구도시란 명성에 걸맞게 올해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의 본부도시로 선정, 도시 자체가 축구열기로 가득할 전망이다.

서울시청 여자축구단과 첫 경기는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한편 여자축구연맹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축구회관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리그 출전 8개 구단 감독 및 선수들은 이날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

sun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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