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영애, 46년간의 미모+연기파 배우..끝까지 '열정'

길혜성 기자 2017. 4. 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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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영애가 췌장암 투병 중 9일, 향년 66세를 일기로 세상과 이별했다.

지난 2012년 뒤늦게 췌장암 투병 사실을 알렸던 김영애는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에 입원,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영애는 췌장암 투병 중에도 올 2월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최곡지 역으로 출연하는 등 생을 마감하기 직전까지도 연기와 함께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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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故 김영애 / 사진=스타뉴스

연기자 김영애가 췌장암 투병 중 9일, 향년 66세를 일기로 세상과 이별했다.

9일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영애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서 사망했다. 지난 2012년 뒤늦게 췌장암 투병 사실을 알렸던 김영애는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에 입원,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51년생으로 부산 출신인 고 김영애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지난 46년간 빼어난 미모는 물론 연기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

70~80년대에는 수준급의 미모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고, 중견 연기자 된 이후에도 '모래시계' '형제의 강' '야망의 전설' '아테나:전쟁의 여신' '로열패밀리' '해를 품은 달' '미녀의 탄생' '킬미, 힐미' '마녀보감'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냉혹한 악역부터 따뜻한 엄마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김영애는 췌장암 투병 중에도 올 2월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최곡지 역으로 출연하는 등 생을 마감하기 직전까지도 연기와 함께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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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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