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로봇청소기에 너도나도 지갑 여는 1인 가구

고은빛 2017. 4. 9. 09:2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션에서 판매되고 있는 '바이로비 로봇청소기'(5만8600원). (자료 = 옥션)


20대~30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소형 무선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대를 낮춘 보급형 제품이 나오면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게 돼서다.  

9일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로봇청소기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늘었다. 

로봇청소기는 초기에는 20만~30만원대 제품이 대다수였지만 최근엔 5만원대 제품도 등장했다.  

옥션에서는 부직포 청소기로 불리는 '바이로비 로봇청소기(5만8600원)'가 인기다. 이 제품은 정전기성을 띤 부직포 패드가 미세먼지, 머리카락 등을 잘 붙게 한다. 

고가 제품 못지 않은 기술력도 갖췄다. 장애물에 부딪치면 자동으로 다른 방향으로 이동한다. 최대 240분까지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옥션에선 또 3~10만원대 무선청소기도 잘 팔리고 있다. 신일 싸이클론 무선진공청소기(4만4900원)는 스틱형과 핸디형 분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쿠첸 무선 핸디청소기(3만9800원)는 3~5시간 충전을 통해 최대 15분간 사용할 수 있다.  
 
옥션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늘면서 주거공간 트렌드도 소형으로 변화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생활가전이나 디지털기기도 작은 공간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무선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