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돌답례품의 새로운 트랜드 보고서..독특하고 새로운 나만의 답례품 찾아 삼만리

한경닷컴 2017. 4. 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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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KBS뉴스 프로그램에서는 달라져 가는 돌답례품에 대하여 보도를 하였다.

공중파 뉴스에서 보도할 만큼 눈에 띄는 답례품의 트렌드 변화인 것이다.

어디를 가나 나눠 주는 돌잔치 수건에 내 아기의 답례품도 같이 묻히기 싫은 마음인 것이다.

답례품 전문 쇼핑몰 담당자의 말처럼 디퓨저, 석고 방향제, 왁스타블렛과 같은 향 제품이나 '보온병', '보틀' 처럼 평범을 거부하는 아기 엄마들에게는 새로운 돌 답례품 아이템을 찾는 시도는 끝없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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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KBS뉴스 프로그램에서는 달라져 가는 돌답례품에 대하여 보도를 하였다. 공중파 뉴스에서 보도할 만큼 눈에 띄는 답례품의 트렌드 변화인 것이다.

예전에는 돌잔치 답례품이라고 하면 ‘돌떡’ 아니면 ‘돌수건’이 의례 당연하다고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생각해왔다. 하지만, 우리 아기의 돌잔치는 뭔가 남들과 다르기를 바라는 요새 신세대 아기 엄마들에게는 탐탁지 않은 선택일 수밖에 없다. 어디를 가나 나눠 주는 돌잔치 수건에 내 아기의 답례품도 같이 묻히기 싫은 마음인 것이다.

이런 흐름은 최근에 확연하게 돌잔치 행사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진열돼 있는 돌잔치 답례품이 예전보다 확연하게 다양한 아이템으로 변모해 가고 있는 것이다.

“어느 엄마나 내 아기 돌 답례품은 오는 손님들이 다 기억하고 만족할 특별한 답례품 이길 바랄 수밖에 없거든요, 수건이 무난하고 좋기야 하지만 너무들 많이 하니까 수건은 일단 제외하고 먼가 기억에 남을 다른 답례품을 고민할 수 밖에 없죠” (문선미(32) 경기도 광주)

예전 답례품 업계에서 ‘텀블러’나 ‘보틀’의 인기에 이어 최근에 가장 주목받는 새로운 아이템은 ‘향’ 관련 제품들이다. 디퓨저, 석고 방향제, 왁스타블렛, 향초 등이 바로 그것이다. 젊은 세대들의 DIY 열풍과 방향제의 인체 유해성 논란으로 인한 수제 향 제품 들의 인기는 이제 답례품 시장까지 잠식해 가고 있는 것이다.

㈜벨페스타 땡스샵 박선애 과장은 “사실 답례품 시장에서 향 관련 제품 들은 나이 많은 어르신 들한테는 생소한 편이라 인기가 일시적으로 끝날 것으로 생각했는데, 예상과 달리 그 인기가 지속되고 있어서 저희로서는 향 관련 제품 군을 더 늘려야 하나 고민 중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라고 전했다.

답례품 전문 쇼핑몰 담당자의 말처럼 디퓨저, 석고 방향제, 왁스타블렛과 같은 향 제품이나 ‘보온병’, ‘보틀’ 처럼 평범을 거부하는 아기 엄마들에게는 새로운 돌 답례품 아이템을 찾는 시도는 끝없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떠오를 아이템으로 점쳐지는 아이템 중에 하나는 바로 주방용품 ‘우드도마’이다.

“우선 돌잔치 답례품을 받을 주 타깃층이 2~30대 주부 여성이고 늘 새롭게 색다른 아이템을 찾는 신세대 엄마들에게 아직까지는 도마는 답례품 아이템 중에는 말 그대로 레어 아이템이거든요. 앞으로 어떻게 시장이 반응할 지 주목하고 있습니다.”라고 돌잔치 쇼핑몰 관계자는 덧붙였는데, 위에서 인용한 KBS 뉴스에서도 기자가 언급했었던 ‘도마’ 등의 주방용품이 새롭게 돌답례품 아이템으로 새롭게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지 두고 볼 일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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