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00대 명산 클린 캠페인'.. 건전한 산행 확산

박찬수 기자 2017. 4. 7.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청 50주년을 맞은 산림청이 건전한 산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을 전개한다.

7일 산림청에 따르면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은 산행 인구가 급증하는데도 불구하고 성숙하지 못한 산행문화로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고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4회 우리 명산 클린(Clean) 경진대회 산악단체 부문 ©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개청 50주년을 맞은 산림청이 건전한 산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을 전개한다.

7일 산림청에 따르면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은 산행 인구가 급증하는데도 불구하고 성숙하지 못한 산행문화로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고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다.

‘100대 명산 클린 캠페인’은 Δ클린 현장 캠페인 Δ클린 온라인 캠페인 Δ우리 지역 명산 클린 경진대회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클린 현장 캠페인’은 등산객이 많은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관련 유관단체·동호회와 연계해 지정 등산로 이용, 안전 산행수칙 준수 등을 지도하는 것이다. 아울러 등산객과 함께 이용한 산에 흔적 남기지 않기, 산지정화 활동을 펼친다.

‘클린 온라인 캠페인’의 경우 산림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인증샷 이벤트, 온라인 캠페인 참여운동 코너를 마련해 건전한 산행문화를 독려하고 카드뉴스 등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건전한 산행문화를 홍보하는 것이다.

‘우리 지역 명산 클린 경진대회’는 산악단체와 동호회가 산지정화, 등산로 정비, 건전한 등산문화 보급 등의 활동을 펼치고 활동사항을 평가·포상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희망자는 14일까지 관내 시·군·구 산림부서 또는 국유림관리소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로 이메일(jhj1112@komount.kr) 신청하면 된다.

이순욱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산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전한 산행문화를 확산시켜 ‘같이 이룬 푸른 숲’을 ‘미래 세대에도 함께 나눌 우리 숲’으로 보존해 나가자”고 말했다.

pcs4200@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