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개청 50주년 식목일..양평서 기념행사 '다양한 볼거리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5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신원섭 산림청장, 임업인·지역주민·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1997년 외환위기 때 연간 1천554만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실업난 해소에 기여했던 숲 가꾸기 공공근로사업(1998∼20002) 성과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개청 50주년 식목일…양평서 기념행사 '다양한 볼거리 마련'
산림청은 5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신원섭 산림청장, 임업인·지역주민·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1.5ha의 땅에 낙엽송 묘목 4천500그루를 심으며 '숲을 통한 푸른 미래'라는 희망을 기원했습니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산림녹화에 성공해 잘 가꿔온 숲을 더 가치 있게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신 기후체제에 대비해 이제는 산림이 온실가스 감축에 큰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청 50주년을 맞은 산림청은 이번 식목일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순환체계가 구축됐음을 알렸습니다.
산림순환체계란 '종자-묘목-조림-숲 가꾸기-목재생산'의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과정을 말합니다.
행사가 열린 곳은 목재생산을 위한 경영림지로, 산림청이 개청한 1967년부터 50년간 키운 나무를 목재로 생산하고 다시 이곳에 어린나무를 심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숲 사랑소년단' 등 미래의 숲을 지켜갈 어린이들도 이날 행사에 동참했습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황폐했던 산림이 오늘날 이렇게 푸르고 풍요로울 수 있는 것은 국민의 적극적인 산림녹화 노력 덕분"이라며 "신 기후체제에 대비해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사장에서는 1997년 외환위기 때 연간 1천554만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실업난 해소에 기여했던 숲 가꾸기 공공근로사업(1998∼20002) 성과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습니다.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일본인 女관광객 번쩍 들더니..비상구서 성폭행 한 남성
- "아내 나체 봤을거야.." 남편, 산부인과 의사 살해
- 아내가 여권 잃어버리자 혼자 신혼여행 떠난 남편
- 합의로 성관계 맺어놓고 제대로 뒤통수 맞은男!
- 션 "장애 어린이의 용기와 희망 위한 도전 멈추지 않을 것" 기부 소감
- [뉴스추적] '뺑소니' 김호중 커지는 의혹…공연 강행도 논란
- 이르면 내일 의대증원 집행정지 2심 판결…엇갈리는 향후 전망
- ″우리가 먼저 재건축″…1기 신도시 선도지구 경쟁 '분주'
- '수원 발발이' 박병화 다시 수원 이사…주민 반발 거셀 듯
- [단독] ″김호중 아침에 조사받았다″더니 오후 출석…사건 축소 시도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