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 46만명 방문..55억 경제효과

권교용 2017. 4. 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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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서면개발위원회(위원장 홍성돈· 이하 위원회)는 마량포구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에 46만8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55억원의 경제 효과를 가져왔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2일까지 개최된 이번 축제의 성공비결이 동백꽃 개화 시기에 맞춘 개막과 함께 18회를 거치는 동안 서천의 주꾸미라는 브랜드 가치가 전국에 어필한 점, 각종 방송 및 언론 등의 홍보가 주효한 것으로 위원회는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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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권교용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개발위원회(위원장 홍성돈· 이하 위원회)는 마량포구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에 46만8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55억원의 경제 효과를 가져왔다고 3일 밝혔다.

【서천=뉴시스】권교용 기자 = 3일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에 46만8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 55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가져왔다. 사진은 축제장 주꾸미 낚시체험 장면. 2017.04.03. (사진=서천군청 제공) ggy0119@newsis.com

지난달 18일부터 2일까지 개최된 이번 축제의 성공비결이 동백꽃 개화 시기에 맞춘 개막과 함께 18회를 거치는 동안 서천의 주꾸미라는 브랜드 가치가 전국에 어필한 점, 각종 방송 및 언론 등의 홍보가 주효한 것으로 위원회는 자평했다.

또 다양한 체험거리와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 연계 등으로 축제장 이미지 개선과 함께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을 통한 즐거운 추억 만들기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기독교인 및 역사에 관심 있는 관광객들이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 방문을 통해 역사적 의의에 대해 관심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주말 특정시간대에 한꺼번에 많은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교통체증이 발생했으며 일부 관광객들이 바닷가 특유의 추운 날씨 등으로 고생을 겪기도 했다.

홍성돈 위원장은 “이번 동백꽃·주꾸미 축제의 잘된 점과 보완점 등을 개선해 5월에 있을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ggy011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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