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일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안갑성 2017. 4. 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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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가구 전문 브랜드 퍼시스와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나란히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2017)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의 혁신성 및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각 분야의 최고 디자인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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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가구 전문 브랜드 퍼시스와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나란히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2017)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의 혁신성 및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각 분야의 최고 디자인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 54개국 5500여개 작품이 경합을 벌였다.

퍼시스는 오피스 시스템 '인에이블(enAble) & 인라이트(enLite)' 시리즈로 국내 오피스 시스템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인에이블(enAble) & 인라이트(enLite)' 시리즈는 오피스 트렌드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된 오피스 시스템 가구다. 모듈화와 호환성을 통해 업무 및 조직 변화에 따라 자유롭고 유기적인 공간 설계가 가능하다. 복잡한 배선기능은 책상에 내장하고, 패널은 얇고 가볍게 만들어 설치와 이동이 편리하다.

일룸의 수상작인 '팅클팝' 시리즈는 독특한 컬러와 곡선형의 부드러운 디자인의 아동 가구 시리즈다. 특히 '팅클팝 그로잉 책상'은 아이의 성장에 맞춰 최저 280~720㎜까지 총 3단계로 책상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그로잉' 컨셉을 적용했다. 책상 모서리를 연질의 우레탄 엣지인 '포밍범퍼'로 부드럽게 마감해 아이가 사용 중 부딪칠 경우에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더했다. 포밍범퍼 부분에 홈을 내어 필기구도 보관할 수 있다. 1층 침대를 단독으로 사용하다 원하는 컬러의 침대를 쌓아 투 톤의 2층 침대로 구성하거나 아이들의 성장에 따라 2층 침대를 분리하여 독립된 공간에서 각각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퍼시스그룹 관계자는 "국내에서 직접 제조하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에 한국 가구 디자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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