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정태선 2017. 4. 3.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퍼시스그룹의 사무가구 전문 브랜드 퍼시스와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부문에서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퍼시스그룹관계자는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수상은 세계 시장에 퍼시스그룹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전 세계에 한국 가구 디자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퍼시스, 자유롭고 유연한 공간 설계 가능
일룸, 감성적인 디자인 키즈 가구
퍼시스‘인에이블(enAble) &인라이트(enLite)’.퍼시스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퍼시스그룹의 사무가구 전문 브랜드 퍼시스와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부문에서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디자인의 혁신성 및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각 분야의 최고 디자인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 54개국에서 5500여개의작품이출품되어 경합을 벌였다.

퍼시스(016800)는 오피스 시스템 ‘인에이블(enAble) &인라이트(enLite)’ 시리즈를 출품해 국내 오피스 시스템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국내 핀업 디자인 어워드 등 국내외 저명한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퍼시스 ‘인에이블(enAble) &인라이트 (enLite)’ 시리즈는 이번 수상을 통해 총 5관왕의 영예를 달성했다.

인에이블&인라이트 시리즈는 오피스 시스템 가구로 자유롭고 유기적인 공간 설계가 가능하다. 또 복잡한 배선기능은 책상에 내장하고, 패널은 얇고 가볍게 만들어 설치와 이동도 편리하도록 만들었다. 특히 업무 공간에서의 협업과 소통이 중요한 스타트업과 소규모 IT 회사를 비롯해 조직 규모가 크고 인원 변동이 잦은 대기업까지 조직 및 업무 환경에 맞춰 공간 효율을 높이며 스마트한 사무 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

일룸의 수상작인 ‘팅클팝’ 시리즈는 톡톡 튀는 컬러와 곡선형의 부드러운 디자인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안전한 놀이 및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일룸의 대표 키즈 가구 시리즈다.

일룸은 친환경 자재 사용을 기본 원칙으로 아이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바른 자세 습관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한 다양한 키즈 가구 제품들을 선보이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이례적으로 키즈 가구 품목이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퍼시스그룹은 인간공학적 제품을 개발하며 디자인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퍼시스 스퀘어, 시디즈펑거스, 일룸팅클팝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가구업계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레드닷, iF, IDEA)을 석권했다.

퍼시스그룹관계자는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수상은 세계 시장에 퍼시스그룹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전 세계에 한국 가구 디자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일룸 ‘팅클팝 시리즈’. 퍼시스 제공.

정태선 (wind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