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악단 '날개' 후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리안리재보험이 밀알복지재단과 사회공헌 제휴 협약을 맺고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첼로앙상블 '날개'를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날개'는 밀알복지재단이 2011년에 창단한 첼로앙상블로, 지적장애·자폐장애 아동·청소년 27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말 기업의 후원이 끝남에 따라 앙상블이 활동 중단 위기에 놓였다.
언론을 통해 '날개'의 소식을 들은 코리안리 측이 이번에 후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코리안리재보험이 밀알복지재단과 사회공헌 제휴 협약을 맺고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첼로앙상블 '날개'를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리안리는 이에 따라 1년간 레슨비, 악기 수리비, 연주회 행사비로 쓰일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날개'는 밀알복지재단이 2011년에 창단한 첼로앙상블로, 지적장애·자폐장애 아동·청소년 27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전국 장애청소년 예술제에서 장려상을, 지난해에는 전국 장애학생 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 기업의 후원이 끝남에 따라 앙상블이 활동 중단 위기에 놓였다.
언론을 통해 '날개'의 소식을 들은 코리안리 측이 이번에 후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보험은 상부상조 정신을 기반으로 생겨난 산업으로, 이웃들의 행복과 안전에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책무가 있다"며 "우리 이웃인 발달장애인 역시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가 응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 ☞ '이부진과 이혼소송' 임우재 분당 자택 경매 나와
- ☞ '올림머리' 풀고 화장지워 '민낯' 보인 박근혜 전 대통령
- ☞ 병원서 37명 살해 '죽음의 천사', 교도소서 구타 사망
- ☞ "이젠 집에 가자"…세월호 마지막 여정에 하늘도 울었다
- ☞ 18일 만에 다시 빈집…박 前대통령 지지자들 반발·눈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속옷 끌어올려 엉덩이 끼게한 행위는…법원 "장난아닌 강제추행" | 연합뉴스
- 英다이애나 연인의 갑부 아버지 생전 여직원들 성폭행 의혹 | 연합뉴스
- [삶] "여교사 엉덩이 툭 치고, 임신한 선생님 성희롱하는 초중고생들" | 연합뉴스
- 팝스타 레이디 가가 "내가 남자라는 소문에 해명 안한 이유는…" | 연합뉴스
- '러 최고 여성갑부' 고려인, 살벌한 이혼 소송…총격전 비화 | 연합뉴스
- 김예지, 진짜 킬러 된다…영화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출연 | 연합뉴스
- 직원에 '설사 유발' 가루 탄 음료 먹여…중소기업 대표 기소 | 연합뉴스
- '호반그룹 맏며느리' 김민형 전 아나운서, 상무 됐다 | 연합뉴스
- 관공서에 개 끌고 와 욕설·소란 피워 체포된 60대, 경범죄 무죄 | 연합뉴스
- "경찰 된 학폭 가해자가 청첩장을" 논란…경찰, 징계 조치 불가(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