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정부 등 지역 내 최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분양 관심집중

김창성 기자 2017. 3. 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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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역 내 분양될 최고층 브랜드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지역 내 최고층 브랜드아파트는 화려한 외관과 최신 건축기술이 적용돼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는다.

이처럼 지역 최고층 아파트들은 미래가치가 높다 보니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올 상반기 분양예정인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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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지역 내 분양될 최고층 브랜드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지역 최고층 브랜드아파트는 입주 후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역 내 최고층 브랜드아파트는 화려한 외관과 최신 건축기술이 적용돼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는다. 여기에 단지 내 상업시설을 비롯해 여가·문화 등을 누릴 수 있는 고급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추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부촌 아파트로 꼽힌다.

실제 국내에서 가장 비싼 브랜드아파트는 대부분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다.

31일 업계와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지상 최고 46층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삼성’ 216㎡의 3.3㎡당 평균가격은 5265만원 선 이다.

이어 강남구 청담동 최고층인 청담자이 119㎡는 평균 5112만원선, 56층의 용산구 이촌동 래미안이촌첼리투스 165㎡는 평균 4800만원 선 등으로 초고층 아파트들은 대부분 지역 부촌아파트로 자리매김했다.

부촌인 만큼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총액도 초고층 아파트들이 높은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도곡동 타워팰리스의 매매 실거래가 총액은 2617억6700만원으로 강남구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또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53층 규모의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는 한 해 동안 2173억6700만원이 팔려 부산에서 매매거래 시가총액이 가장 높았다.

이처럼 지역 최고층 아파트들은 미래가치가 높다 보니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 9월 분양한 안산에서 분양한 ‘그랑시티자이’는 최고 49층으로 평균 9.36대 1(1만5390명)의 경쟁률로 안산시 최다 청약인원이 몰렸다.

올 상반기 분양예정인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현대엔지니어링은 4월 세종시 3-3생활권 소담동 H3·H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전용면적 84~141㎡ 규모의 아파트 672세대와 79㎡의 오피스텔 64실로 이뤄진다. 단지는 현재 세종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다.

같은달 대우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58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녹양역 스카이59’도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59층 총 8개동 전용면적 65~84㎡, 총 2581세대의 초고층 대단지 아파트로 구성된다.

GS건설도 다음달 경기 안산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 일대에서 ‘그랑시티자이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세대 규모로 아파트 2872세대, 오피스텔 498실로 구성된다.

한화건설 역시 4월에 경남 진주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E3블록에서 아파트 424가구와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된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진주시에서 브랜드 아파트로는 최고층 규모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8층 3개동 전용면적 84~103㎡ 규모의 아파트 420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2㎡ 50실이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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