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 배내골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펜션, 여행객에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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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영남 알프스의 심장부에 자리한 배내골은 ‘맑은 계곡 옆으로 야생 배나무가 많이 자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무려 이십 리에 걸쳐져 있는 깊은 협곡으로 피서철이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천혜의 자연 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은 물론 봄이면 고로쇠 수액이 나는 곳으로 알려져 최근 울산으로의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에 자리한 ‘포그니펜션’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편안한 실내 공간으로 명성을 얻은 곳이다. 배내골의 대표 펜션으로 도심에서 벗어나 고요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울산 및 양산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 사시사철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계절 마다 찾는 이들이 많다는 후문이다.

배내골에서 단체, 가족을 위한 펜션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포그니펜션’은 제격이다. 6개의 객실은 가족이나 친구, 소규모 단체 관광객이 머물기에 좋으며, 객실 가격 또한 합리적이다. 최대 12명까지 머물 수 있는 20평형 객실 3개와 최대 16명까지 머물 수 있는 25평형 객실 3개가 준비되어 있다.

객실 내부에는 각종 취사도구 및 주방시설이 마련돼 있어 직접 음식을 조리하기에 용이하며 편안하게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평면 텔레비전과 와이파이는 물론 에어컨 등의 냉방 및 난방 시설이 완비돼 있다.

테라스에서 지인들과 함께 맛있는 바비큐를 먹을 수 있음은 물론이다. 숯과 그릴을 대여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또한 배내골에서 수영장이 있는 펜션을 찾는 여행객들은 ‘포그니펜션’을 찾으면 된다. 펜션 내부에 자리하고 있는 수영장은 이 곳의 대표적인 자랑거리. 아름다운 산새를 즐기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사자평 등산로 들머리에 위치하여 1시간 이내에 광활한 사자평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배내골 ‘포그니펜션’을 찾은 여행자들의 특권이다. 더불어 천황산, 재약산, 문수봉, 신불산, 영축산, 신불재, 간월재 등 등산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온라인 예약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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