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북마리아나 제도 1부..'북마리아나의 심장, 사이판'

전종선 기자 2017. 3. 2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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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달콤한 쉼표, 북마리아나 제도' 1부 '북마리아나의 심장, 사이판' 편이 전파를 탄다.

북마리아나 제도(Northern Mariana Islands)는 세 개의 유인도인 사이판, 티니안, 로타와 십여 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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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7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달콤한 쉼표, 북마리아나 제도’ 1부 ‘북마리아나의 심장, 사이판’ 편이 전파를 탄다.

북마리아나 제도(Northern Mariana Islands)는 세 개의 유인도인 사이판, 티니안, 로타와 십여 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주도 사이판(Saipan)에서 첫 여정을 시작한다.

연중 따뜻한 기후로 일 년 내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사이판에서도 마나가하 섬(Managaha Island)은 빼놓을 수 없는 대표 관광지. 둘레 약 1.5km의 작은 섬이지만, 열대림과 환상적인 해변풍경이 어우러져 ‘사이판의 진주’라 불린다. 마나가하 섬에서 스노클링을 하며 푸른 자연 속 휴식을 만끽해 본다.

그리고 해안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달려 도착한 곳은, 사이판의 슬픈 역사를 간직한 자살절벽(Suicide Cliff)과 만세절벽(Banzai Cliff). 이곳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격전지로, 미군에 항복하지 않은 수많은 일본군과 일반인이 뛰어내린 곳이다.

가슴 아픈 역사가 무색하게, 짙푸른 바다와 높은 절벽의 웅장한 풍경은 장관인데. 절벽에 부딪치는 거친 파도를 바라보며, 사이판 절경의 백미를 느껴본다.

[사진=EBS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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