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수안보 산불 막아라' 충주시 화재 예방 집중

2017. 3. 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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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24일 최근 충주지역에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잇달아 발생하자 화재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특별지시했다.

조 시장은 산불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오진섭 부시장) 운영을 강화하고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계도활동도 늘리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4월 수안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충주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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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24일 최근 충주지역에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잇달아 발생하자 화재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특별지시했다.

조 시장은 산불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오진섭 부시장) 운영을 강화하고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계도활동도 늘리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4월 수안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충주시는 설명했다.

올해 들어 충주에서는 7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0.24㏊가 불에 탔다.

이와 관련해 충주시는 1건은 검찰에 송치하고 3건은 조사 중이며,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 행위 3건에는 과태료 90만원을 부과했다.

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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