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대교~대동수문 간 확장 공사 이달말 완공"

박기범 기자 2017. 3. 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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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첫 삽을 뜬 구포대교~대동수문간 도로 확장 공사가 이달 말 완공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도읍 의원(자유한국당·부산 북·강서을)은 구포대교~대동수문간 도로확장 공사가 이달 말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 및 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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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부산 북강서을) © News1 DB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지난 2011년 첫 삽을 뜬 구포대교~대동수문간 도로 확장 공사가 이달 말 완공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도읍 의원(자유한국당·부산 북·강서을)은 구포대교~대동수문간 도로확장 공사가 이달 말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 및 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구포대교~대동수문간 도로확장 공사는 총사업비 842억원을 투입해 강서구 대저동에서 김해시 대동면까지 2.9km 구간을 2차로(8m)에서 6차로(30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도로는 공항로와 대동화명대교 등 외부순환도로망과 연결되는 도로로 일일 평균 1만57대의 차량이 운행되고 있어 도로정체가 극심한 상황이다.

2007년 당시 건설교통부(국토교통부)는 이 도로를 대도시권 광역도로로 지정해, 다음해인 2008년 광역도로 건설사업 시행계획을 확정 고시하는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친 후 2011년 10월 착공에 들어갔다.

이 도로가 개통되고 나면 일일평균 3만5004대의 교통량 처리가 가능해져 남해고속도로, 국도14호선 등 동남권 기간 도로망의 교통혼잡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구포대교~대동수문간 도로 확장을 통해 부산~김해 광역도로망이 구축 돼 물류비 절감 뿐만 아니라 서부산권 지역개발 속도가 탄력이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초정~화명간 도로 및 동김해IC~식만JCT 도로 등 현재 진행 중인 광역도로 사업도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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