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한국의 나폴리' 거제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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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 봄이 한층 더 가까워졌음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 유독 연휴가 많아 여행자들에게는 더없이 기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황금연휴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웹투어를 이용해 떠나보자.
국내 여행 패키지는 물론 기차여행만들기, 국내 숙박 등을 개별로 예약해 자유여행도 즐길 수 있어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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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천 다랭이 마을
굽이굽이 돌때마다 펼쳐지는 쪽빛바다의 남해도 끝자락에 위치한 마을이다. 푸른 마늘밭, 산비탈에 아득히 층을 이룬 다랭이논 등 이색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등고선처럼 얽히고설킨 다랭이논의 전경을 눈과 사진으로 담아보자. 마을어귀에 세워져 있는 '암수바위'는 또 하나의 볼거리다.
남해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인 이곳은 물이 맑고 모래질이 곱기로 유명하다. 반월형을 그려 2㎞에 이르는 백사장의 모래는 손에 움켜지자마자 바로 빠져나갈만큼 부드럽다. 백사장을 감싸고 있는 울창한 송림도 잔잔한 물결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
우리나라 3대 관음기도처 중 한 곳인 보리암은 남해금강이라 불리는 금산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한려해상과 남해의 아름다운 비경 감상할 수 있다. 683년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로 산 이름을 보광산, 초당 이름을 보광사라고 정했다. 훗날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 왕조를 열었는데 그 감사의 뜻으로 1660년 현종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산 이름을 금산(명승39호) 이라, 사찰이름을 보리암으로 변경했다.
통영 미륵산 한려수도조망 케이블카는 국내최장(1975m)의 케이블카로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절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상부정류장에 도착해 미륵산 정상에 오게 된다. 쪽빛 바다의 푸름과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우는 통영의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거제8경 중 하나인 외도는 30년 전 한 개인이 섬을 사들여 정성을 들여 관광농원으로 꾸몄다. 약4만5000여 평의 동백숲이 섬 전체를 덮고 있으며 선샤인, 야자수, 선인장 등 아열대식물이 가득하고 은환엽유카리, 스파리티움, 마호니아 등 희귀식물이 눈길을 끈다. 푸른 남해 바다와 경관이 수려하기로 이름난 한려해상 국립공원안에 위치하고 있는 해상식물 공원이다.
한편 황금연휴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웹투어를 이용해 떠나보자. 국내 여행 패키지는 물론 기차여행만들기, 국내 숙박 등을 개별로 예약해 자유여행도 즐길 수 있어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김수정 기자] nocutnewstrave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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