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감독,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 위촉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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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4일 뜨거운 관심 속 경쟁부문 출품 공모를 성황리에 마감한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새로운 집행위원장에 최동훈 감독이, 부집행위원장에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신의 엄태화 감독과 허정 감독이 합류하여 영화제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영화의 장르를 매개로 감독과 관객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영화제로, 관객은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의 장르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영화의 미래를 짊어질 예비 감독들의 단편 영화와 조우할 수 있다. 매년 다양한 장르와 독창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걸출한 신인 감독들을 배출하며 충무로 신인 감독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새 집행부와 함께 올 해 어떤 흥미로운 작품과 감독을 배출해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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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태화 감독과 허정 감독(오른쪽). |
부집행위원장은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신인 엄태화 감독과 허정 감독들이 맡아 시선을 모은다. 제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절대악몽’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고 영화 ‘숨바꼭질’로 성공적인 감독 데뷔를 한 허정 감독은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내가 처음 영화를 만들기 시작할 때 즈음에 처음으로 열렸다. 관객으로 참석한 적도 있고, 상영 감독으로서 참석한 적도 있고, 심사위원으로 함께한 적도 있는 여러모로 의미가 있고 애정이 가는 영화제다.”라며 미쟝센 단편영화제와의 끈끈한 인연과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지난 해 ‘가려진 시간’으로 충무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엄태화 감독은 “한국 단편영화 감독들에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하나의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좋은 단편영화 탄생의 원동력으로 남기를 기원한다.”고 말해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한국 영화계에 끼친 영향력을 환기하며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성장해 온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최동훈 감독을 필두로 허정 감독, 엄태화 감독 등 새집행부로 단장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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