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내일 그대와' 백현진, 이제훈 미행..지하철에서 만났다

장수정 인턴기자 2017. 3. 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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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에서 백현진과 이제훈이 지하철에서 마주했다.

17일 저녁 8시 방송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는 김용진(백현진)상무가 위기의식을 느끼고 유소준(이제훈)을 미행했다.

그러나 궁지에 몰린 김용진이 유소준의 뒤를 몰래 미행하며 끝나지 않은 사건을 예고했다.

결국 지하철까지 따라간 김용진은 유소준 앞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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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내일 그대와’에서 백현진과 이제훈이 지하철에서 마주했다.

17일 저녁 8시 방송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는 김용진(백현진)상무가 위기의식을 느끼고 유소준(이제훈)을 미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진은 자신의 사기 행각이 들킬까 불안한 마음에 살인까지 저질렀다. 저수지로 최사장을 꾀어낸 김용진은 "최사장님이 사라져주셔야겠다. 그러면 꼬인 관계 아무도 모를 거다. 저도 이제 조용히 떠나야하지 않겠냐"며 그를 저수지에 빠트려 살해했다.

그러나 김용진은 사기대상 최사장을 제거했음에도 장호시 투자가 무산되며 궁지에 몰렸다. 이에 김용준은 이 사실을 예견했던 유소준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유소준은 일을 모두 해결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시간 여행을 정리하려 했다. 그는 강기둥에게 “이제 어디로 떠나는 건 쫑 냈다. 여기서 열심히 살아야지”라며 시간 여행을 정리하고 현실에 충실하기로 마음먹었다. 유소준은 회사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송마린(신민아)와도 좋은 관계를 이어가며 현실에 적응 중이었다.

그러나 궁지에 몰린 김용진이 유소준의 뒤를 몰래 미행하며 끝나지 않은 사건을 예고했다. 결국 지하철까지 따라간 김용진은 유소준 앞에 나섰다. 그는 소준에게 다가가 “사장님 오랜 만이죠”라며 말을 걸었다. 이에 놀란 유소준은 “아는 척 안 하고 싶네요”라며 돌아섰다. 그러자 지하철의 불이 모두 꺼지며 또 다시 그들의 악연이 시작됐음을 예고했다. 이에 유소준의 시간 여행 정리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마린도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고민하던 송마린은 블랙박스를 떠올리고 이건숙(김예원)을 찾아갔다. 그는 이건숙을 찾아 블랙박스를 복원해주겠다며 진실에 한걸음 다가섰다. 송마린은 이건숙에게 “네 남편 블랙박스 나한테 맡겨. 내가 복원해줄게”라며 숨겨진 비밀을 캐기 시작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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