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주택 전문 명성하우징 "컨테이너하우스, 단열시공 시 화재 주의해야"

노수민 기자 2017. 3. 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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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세컨하우스 바람으로 단기간에 집을 지을 수 있는 이동식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 2014년 기준 이동식 주택시장은 140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현장 날씨와 관계없이 지을 수 있어 현장시공보다 최대 30%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이동식주택, 이동식목조주택, 컨테이너 하우스, 특수형 콘테이너를 제작 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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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여행과 세컨하우스 바람으로 단기간에 집을 지을 수 있는 이동식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 2014년 기준 이동식 주택시장은 140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현장 날씨와 관계없이 지을 수 있어 현장시공보다 최대 30%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독특한 외관과 단단한 시공력으로, 주거자의 요구사항을 반영시키기 좋아 만족도 또한 높다.

전문가들은 컨테이너하우스와 같은 이동식주택은 단열과 습도조절, 통풍과 같은 취약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내부에 불이 붙을 경우 외부에서 화재진압이 어렵고, 특히 스티로폼으로 된 단열재의 경우 꺼지지 않는 성질이 있어 더욱 위험하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많은 업체들이 가연성이 높은 스티로폼을 대신해 수성연질폼을 사용하고 있다. 가등급 단열재인 수성연질폼은 친환경자재로 알려져 있으며 환경호르몬의 배출을 최소할 수 있다. 또한 기밀성이 뛰어나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단열시스템을 갖췄다. 이 외에도 방음효과가 우수하고 수분통과가 좋기 때문에 결로가 생기지 않아 실내에 곰팡이나 세균의 번식을 막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경기도 지역의 컨테이너하우스 시공업체인 ‘명성하우징’은 “예전에 쓰던 샌드위치 판넬, 스티로폼 같은 경우는 불이 잘 붙고 유독가스가 나오기 때문에 건축법상으로 사용이 제재가 되고 있다”며 “요즘에는 안전하고, 단열이 뛰어난 수성연질폼으로 작업하는 게 추세”라고 전했다.

‘명성하우징’은 수성연질폼 단열, 보온, 결로 시공전문 업체로 오랜 경력과 다양한 공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시공, 고객우선을 원칙으로 회사운영을 하고 있다.

주로 이동식주택, 이동식목조주택, 컨테이너 하우스, 특수형 콘테이너를 제작 시공한다. 경기도 지역에서 화성, 이천, 오산지역이 펜션 및 전원주택 용도로 의뢰하는 이들이 많으며, 최근에는 평택, 용인, 안성 지역이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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