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해마 수학학원, 개별 학생 대상 분석 시스템 통한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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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최근 대입이 정시 위주에서 수시 중심으로 바뀌며, 학생부 종합 전형의 비중이 높아져 희망 학과에 따른 맞춤형 입시 전략이 중요해졌다. 수시로 변하는 입시지만 문과든 이과든 대학 입시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과목은 여전히 수학이다.

그렇지만 수학은 기본 개념과 원리부터 탄탄하게 다지지 않으면 점점 학습량이 많아지며 언제든 성적이 휘청거릴 수 있는 과목이기도 하다. 이에 학부모들은 특별한 전략을 가진 명문대생을 많이 보내는 학원을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수학으로 경쟁력을 쌓아 매년 입시에 명문대생을 다수 배출한 이력이 있는 대전 둔산동 수학학원이 2017년도 입시 결과로 대전 일대 학부모 사이에서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해마 수학학원이다. 서울대학교 44명, 카이스트 54명, 의과대, 치과대, 한의대 24명 등 주요 명문대를 200명 이상 배출해냈다.

대전 수학학원 해마학원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분석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카이스트 출신의 담당 강사가 학습 방향을 제시해주고 잘못된 문제풀이 습관을 지도해준다. 개별 학생의 단기 목표 달성에 필요한 문항을 선별해서 집중 학습을 유도할 수 있고, 누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취약 영역을 보충하는 방식으로 성취감으로 수학에 흥미를 붙이도록 도와준다.

2017년 카이스트에 합격한 최모학생은 “지방에 살다 보니 대학 입시 관련 정보가 부족한 것이 가장 고민이었다. 하지만 해마학원 덕분에 빠른 입시정보는 물론 자습실도 갖춰져 있어서 집중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어 놓치고 있던 부분이 어디인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수학에 자신감이 붙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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